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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드 포 디스 - 비니 파지엔자의 실화영화. 줄거리 및 결말

콜라먹는북극곰팅 2020. 3. 16. 05:59

실제 있었던 일을 각색하여 만든 영화들을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요새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마일즈 텔러의 주연작 블리드 포 디스를 소개합니다.

 

블리드 포 디스

 

제목 : 블리드 포 디스 (Bleed for This)

장르 : 드라마 미국

개봉 : 2017.03.16 117분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 벤 영거

주연 : 마일스 텔러, 케이티 사갈, 아론 에크하트

줄거리

“진짜 무서운 게 뭔지 알아요?
포기하는 게 제일 쉽다는 거죠”


통제불능의 문제적 복서 ‘비니’는 슬럼프가 계속되자 한 물 간 코치 ‘케빈’을 찾아간다. ‘케빈’은 무모한 도전을 제안하고, 피나는 노력 끝에 둘은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비니’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복싱은커녕 걷는 것 조차 힘들 것이라는 판정을 받는다. 절망의 끝에 선 ‘비니’는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하는 도전을 위해 가족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다시 ‘케빈’을 찾아가는데…

최악의 순간, 최고를 꿈꾸다!

 

https://play-tv.kakao.com/v/300821681

 

<블리드 포 디스> 메인 예고편

 

play-tv.kakao.com

[다음 영화 제공]

 

 

 


<블리드 포 디스 줄거리>

 

 

낙천적인 성격, 천재적인 운동능력을 가진 비니는 시합 전 날에도 도박을 즐기고 

연습도 하지 않는 등 나태함으로 경기를 매번 그르치게 됩니다.

 

운동선수에게는 체중 조절도 중요한데 이 마저도 겨우겨우 통과하게 되지만 역시 시합에서는 패배하게 됩니다.

챔피언전에서 만난 로제 메이웨더에게 말입니다.

큰 시합이었던 만큼 그에게 실망한 코치와 스폰서는 은퇴를 권유하지만 비니는 그만둘 수 없었스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재시합을 시도하지만 비니의 불성실함 때문에 스폰서는 퇴역 트레이너

케빈을 그에게 연결시킵니다.

 

블리드 포 디스

 

새로운 코치 케빈과 새롭게 훈련을 시작하고, 케빈은 체급을 올려 비니에게 시합을 권합니다.

체급을 올린다는 것은 그만큼 지금의 자신의 몸상태로는 상대하기 어려운 복서들을 물리쳐야 한다는 얘기지요. 

 

<

 

 

 

결국 케빈의 선택은 옳았고, 챔피언에 등극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챔피언에 오른 그는 친구와 스포츠카를 타고 가다가 큰 교통사고가 납니다.

상대방 운전자가 중앙선을 침범했지만 그의 친구도 옆을 보고 운전하다 큰 사고를 당하게 된거죠.

 

 

병원에서는 그의 경추가 함몰되었다는 진단과 더이상 권투를 할 수 없다는 말을 합니다.

금방 포기할 줄 알았던 비니...

 

 

사랑하는 가족들도 그가 더이상 권투를 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물론 처음에 그는 우울감도 느끼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지만

결국 비니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두개골에 나사를 박아 고정하는 대 수술을 하게됩니다.

목을 다친 그는 분명 재활도 쉽지 않을 텐데

그는 재활훈련을 누구보다 더 강한 강도로 시작하고 주저앉지 않습니다.

 

 

 

 

 

재활 후 목을 지탱해주는 보조장치를 제거후에도 재활과 훈련을 성실히 이어나가게 됩니다.

가족들도 케빈도 그의 재기를 응원하고 도와주게 됩니다.

처음에는 다른 선수들이 그와의 스파링을 원하지 않고, 복싱경기도 잡히지 않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죠.

 

그러던 중 방송에 재활 테잎을 보내고...


<블리드 포 디스 결말>

 

 

13개월만에 그는 링에 오르게 됩니다.

250만달러이 해당하는 대전료로 엄청 큰 경기가 열리게 됩니다.

챔피언 vs 챔피언의 대결로 만만치 않은 경기였습니다.

 

 

초반에는 밀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는 그의 재활과 노력을 회상하고...

 

마지막 라운드 까지 경기가 진행되고...

심판은 비니의 손을 들면서 경기는 비니의 승리로 막을 내립니다.

 

 

 

마지막에는 비니와 인터뷰를 하면서 그의 인생에 대해 얘기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됩니다.

 


<그 외... 블리드 포 디스 실화>

 

이제는 너무 흔해져버린 스포츠 영화. 거기다 더 흔한 권투 영화..

하지만 이 영화는 실화라는 이유로 더 감동과 교훈을 줍니다.

 

 

우리에게는 익숙치 않은 이름이지만 

권투계에서는 그래도 대단한 선수인 비니파지엔자.

그는 전(前) 세계복싱협회(WBA) 챔피언이자 통산 전적 60전 50승(30KO) 의 기록을 남겼다고 합니다.

 

감독이 마일스 텔러를 주연으로 선택한 이유가 실제 비니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실제 영화 중간중간 비니의 진짜 실제 경기 영상과 사진이 지나가는데 구별하기 힘들거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자세히 집중하거나 배우의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면 진짜 구분하기 어려웠을 거예요.

 

 

 

 

 

하지만 실은 흑백으로 나온다는거... ㅎㅎㅎ

 

<그 외.. 블리드 포 디스 뜻>

 

영화제목이 만들어진 것은.. 평소 겜블링이라는 도박 애호가였던 비니는 많은 돈을 도박으로 잃었는데요ㅎㅎ

이렇게 잃은 돈을 위해 복싱으로 피를 흘려야 했다는 가족들의 농담에 유래해서 붙여진 제목이라고 합니다. ㅎㅎ

(bleed for this : 직역하면 이 것 때문에 피를 흘리다... 이죠)

 

엔딩 크레딧에는 비니 파시엔자의 인터뷰가 쿠키영상처럼 있으니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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