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먹는 곰팅이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2. 아이필프리티- 줄거리 및 결말 : 내 자존감 높일 수 있을까?? 본문
집에서 볼만한 영화 추천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롯데시네마 에서만 개봉을 했었던 영화입니다.
못보신 분들이 많을 텐데..
요새는 영화채널에서도 하고 VOD도 풀렸더라구용!
<영화 정보>
제목: 아이 필 프리티 (2018) : I Feel Prett
장르: 코미디
개봉: 2018.06.06 110분,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애비콘, 마크 실버스테인
주연: 에이미 슈머, 미셀 윌리엄스
“예뻐져라.. 예뻐져라.. 엇! 진짜 예뻐졌네?!”
뛰어난 패션센스에 매력적인 성격이지만 통통한 몸매가 불만인 ‘르네’
하아.. 예뻐지기만 하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하늘에 온 마음을 담아 간절히 소원을 빌지만 당연히 달라지는 건 1%도 없고.
오늘도 헬스클럽에서 스피닝에 열중하는 ‘르네’!
집중! 또 집중! 난 할 수 있다! 예뻐질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열정은 오히려 독이 되는 법.
미친 듯이 페달을 밟다가 헬스 클럽 바닥에 내동댕이쳐져 머리를 부딪히고...
지끈지끈한 머리, 창피해서 빨개진 얼굴로 겨우 일어났는데 뭔가 이상하다!
헐, 거울 속의 내가… 좀 예쁘다?!
드디어 소원성취한 ‘르네’의 참을 수 없는 웃음이 터진다!
https://play-tv.kakao.com/v/386064509
<아이 필 프리티> 메인 예고편
메인 예고편
play-tv.kakao.com
<아이필프리티 줄거리>
릴리 르클레어라는 화장품 회사의 온라인 콜센터?에서 일하는 르네는 자신의 외모때문에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간 스피닝 클럽에서도 뚱뚱한 사람은 본인밖에 없다.
모두들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아서 우울한 르네는 비오는 날 '예뻐지고 싶다'고 분수에 소원을 빌고 당연히 그 소원을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 후 다시 스피닝 클럽에 간 르네는 실수로 스피닝 기계에서 떨어지고 머리를 부딪혀 기절하게 된다.
눈을 뜬 르네는 본인의 모습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그게.. 남들 눈에는 그냥 원래의 르네 인데, 르네가 보기에는 본인이 날씨해지고 얼굴도 원하던 미모가 되어 있던 겁니다.
단지 달라진 외모에 자존감이 한 껏 높아진 르네는 본인 회사의 얼굴이라 불리는 안내로비 자리에 지원하게 되고
매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CEO를 사로잡게 된다.
실은 르네는 패션과 화장품이라는 자신의 분야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실력이 있긴 했었지요.
르네는 안내직원 자리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그녀만의 패션감각으로 내부고객, 외부고객 할 것 없이 그녀의 매력으로 빠져들게 했지요.
물론 그녀는 통통한 그대로 였지만 다른 사람들은 (처음에는 조금 곁눈질 했는지는 몰라도..)
그녀의 그런 외형을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녀는 그녀 그대로 너무 매력적이었으니까요!!
너무 좋아하는 장면들인데....
르네는 세탁소에서 우연히 만난 에단과 연인이 되고 여러 데이트들도 즐기게 됩니다.
르네는 에단이 본인이 예뻐서 좋아하는 줄 알지만.. 그럴리가요
물론 예뻐서 좋아하기도 하겠지만 에단은 그녀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사랑합니다.
르네는 안내직원 일 외에도 세컨브랜드를 런칭하려는 CEO 의 일을 도와주게 되며 모델같은 회사사람들과 친해지게 됩니다. 그러면서 본인의 친구들을 소홀히 대하게 되고, 릴리 르클레어 회사를 찾아온 손님들의 외적인 모습으로 차별하게 됩니다.
그런 와중에 회사의 세컨브랜드 일로 출장을 가게 되고, 그 곳 화장실에서 다시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를 당하면서
다시 본인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르네는 다시 자신감이 추락하고 연설을 하기로 했지만 도망치게 됩니다.
<아이필프리티 결말>
르네는 그래도 회사의 세컨브랜드는 지키고 싶었기 때문에 다시 돌아와 연설을 하게 됩니다.
연설을 하면서 본인이 실제로는 변하지 않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멋진 연설을 하게되고 런칭행사는 성공리에 마무리 됩니다.
그리고 르네는 남자친구 에단과 친구들과의 관계도 다시 예전으로 돌리죠.
이번엔 자신감이 낮은 상태에서 이리저리 눈치보며 운동하는게 아닌, 본인을 위해서 스피닝클럽을 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그 외>
아이필프리티는 자존감 회복 영화죠!
보면서 나도 주위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고.
생각보다 사람들은 나한테 그리 관심 없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되죠.
다들 알고는 있잖아요. 남들은 나에게 그리 관심 없다는 걸....
그리고 영화보면서 실은 좀 눈꼴시려운...ㅎㅎㅎ 부분들이 많아서...
르네의 너무 자신감 있는 모습은 가끔 빨리감기를 하고 싶지만....
근자감! 근거 없는 자신감 ㅎㅎㅎ 딱 이거거든요 ㅠㅠㅠ
그래도 그 부분들 조금 배우고 싶긴해요!!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 한번 씩 보면 굉장히 좋은 영화입니다!
나의 자존감을 위해!!
이런 예쁜 여자도 회사 CEO도 마르고 예쁘지만 본인을 사랑하지 못했죠....
남의 불행을 행복으로 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 다 똑같다는 걸 보여줍니다.
<명장면 명대사>
- 정신 좀 차려! 네 인생의 꿈이 고작 예뻐지는 거야? 그게 대체 뭐라고? 우린 네 외모가 어떻든 상관도 없었어!
-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이 많아요..
자신의 부정적인 면에 너무 집착해서 자신의 근사한 점을 놓쳐버리거든요
- 나로 사는게 자랑스러워요! 얼마나 멋진 존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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