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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신저스 줄거리 및 결말. SF영화를 가장한 로맨스영화

콜라먹는북극곰팅 2020. 3. 17. 09:09

외계인도 나오고... 사람들이 엄청 나와서 파파박하고 웅장?하고 이런게 뭔가 SF의 정석 같지만..

여기서는 단 2명의 인간과 하나의 기계인간?만 등장합니다.

외로운 SF의 영화 패신저스 입니다.

 

패신저스

 

제목: 패신저스

장르: 어드벤처/SF/로맨스/멜로

개봉: 2017.01.04 116분, 12세이상 관람가

감독: 모튼 틸덤

주연: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 마이클 쉰

 

줄거리:

 

선택된 두 사람, 모두의 운명을 구해야 한다!

120년 후의 개척 행성으로 떠나는 초호화 우주선 아발론 호. 여기엔 새로운 삶을 꿈꾸는 5,258명의 승객이 타고 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해 짐 프레스턴(크리스 프랫)과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렌스)은 90년이나 일찍 동면 상태에서 깨어나게 된다.
서서히 서로를 의지하게 되는 두 사람은 우주선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고, 마침내 그들이 남들보다 먼저 깨어난 이유를 깨닫게 되는데…

 

https://play-tv.kakao.com/v/80644347

 

<패신저스> 메인 예고편

메인 예고편

play-tv.kakao.com

[다음영화 제공]

 


<패신저스 줄거리>

 

패신저스

호화 우주여객선 아발론호는 120년을 가야 도착할 수 있는 식민 행성 홈스테드2로 향하고 있습니다.

258명의 승무원가 5000여명의 승객들이 냉동 상태로 수면중이고 순조롭게 항해하고 있었습니다.

운석지대를 지나던 중 커다란 운석과 부딪히며 우주선이 크게 흔들리며 짐 프레스턴의 수면기가 해동상태가 되면서 깨어나게 됩니다. 무려 90년이나 먼저..

 

처음에는 다른 승객들도 동면에서 깨어날 줄 알고 기다렸지만 깨어난 것은 자신 뿐이며 홈스테드2에 도착할때까지 90년이나 남았다는 사실도 알게됩니다. 엔지니어인 짐은 동면에 들어가려고 장치를 수리하지만 재동면은 불가능 하였고 승객카드로 우주선 조종하는 곳에 들어가는 것도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포자기한 짐은 여객선내의 시설을 즐기고 우주복으로 우주유영도 해보고, 안드로이드 바텐더 아서와 대화를 하지만 여전히 무료하고 외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다 우주복 없이 우주로 나갈까 하는 자살충동도 느끼구요..

 

 

 

그러다 승객중에 유명 소설가 오러라 레인을 발견하게 되고 그녀에게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그녀를 깨울까 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바텐더 아서에게 얘기를 합니다.

그러다 유혹을 참지 못하고 결국 그녀를 깨우게 됩니다.

 

짐은 오로라에게 본인이 기계를 조작하여 깨운 것을 알리지 않고

기계 오작동인 것 같다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 오로라는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짐은 그녀를 위로하고 넓은 우주선에 남은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짐은 그녀에게 비밀을 들키게 될까 두려워 아서에게 이 일을 비밀로 해달라고 하고 

기계인 아서는 그 약속을 지키게 프로그래밍 되었습니다.

 

멋진 우주선 내부를 둘은 활보하며 둘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고 짐은 오로라에게 반지를 건네주며 청혼하려 합니다.

아서에게 이 일을 얘기하면서 자신은 오로라에게 비밀이 없다고 말하게되고, 비밀이라는 것에 프로그래밍 되어있던 아서는 짐의 비밀에서 해제 됩니다.

짐이 자리를 비운 사이 비밀해제된 아서는 오로라에게 짐의 비밀을 말하게 되고 오로라는 극도의 분노로 짐을 피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승무원인 거스가 이번엔 정말 기계 결함으로 갑자기 동면에서 깨어나게 되고

승객카드가 아닌 승무원카드로 세사람은 제한구역에도 들어갈 수 있게 되며 우주선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페신저스 결말>

승무원 거스는 갑자기 동면에서 깨어난 탓에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사망하게 됩니다.

우주선은 점점 문제가 커져 인공중력이 소실되고 로봇들이 고장나는 등 점점 사고가 발생합니다.

 

엔지니어인 거스는 우주선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처음 자신이 깨어날 때 부딪힌 운석때문에 원자로가 높아진 압력으로 폭주한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지만 제어장치 고장으로 수동으로 누군가 외부로 나가 문을 열어야 하는 상황에 닥치게 됩니다.

 

짐은 여러 우여곡절 끝에 문을 열고 원자로를 고치게 되지만, 우주복 내의 산소가 떨어져 정신을 잃게 됩니다.

우주복을 입고 쫓아온 오로라가 간신이 짐을 우주선안으로 데려오지만 짐은 이미 사망하였습니다.

 

오로라는 거스의 카드를 이용해 우주선 내 병원인 오토닥터에게 소생을 지시하고 짐은 결국 되살아나게 됩니다.

 

짐은 이 오토닥터를 이용하여 동면에 들어갈 수 있음을 알아내고 오토닥터는 하나 뿐이어서 둘중 한명만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오로라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오로라를 동면에 들어가게 하려 하지만

이미 같이 힘든 상황을 겪으며 짐을 용서하게 되었고 이미 짐을 사랑하고 있는 오로라는 거절하고

둘이서 우주선에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88년 뒤 다른 승객들을 둘의 희생덕분에 무사히 깨어나게 되고,

중앙 홀로 나온 그들은 아름다운 정원을 보게 되면서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그 외.. 패신저스 뜻>

승객들이라는 뜻이지요.

영화 홍보에서도 그렇고 '우리가 깨어난 데는 이유가 있어' 라고 해서

아. 일부러 엔지니어를 태워서 뭔가 문제가 있을 때 먼저 깨우는 조치를 취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봤는데...

전혀 그런건 아니었고..

 

SF라기에는 과학적 근거도 없었고...

그냥 로맨스 물이라기엔 짐의 비도덕적인 행동도 저에게는 끝까지 거슬리긴 했습니다.

자국내에서도 큰 혹평을 받기도 했던 영화인데요

다 이런 비도덕적인 행동때문에 점수가 많이 하락됨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런 걸 다 배제하고 그냥 본다면 선남선녀의 아름다운 로맨스 영화 이긴 했습니다.

 

실제로 제니퍼 로렌스도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패신저스에 대한 혹평에 스스로에게 실망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대본은 아름다웠지만 오염되고 복잡한 러브스토리였다. 라고 답하기도 했다네요..


쿠키영상은 없고... 

그냥 예쁜 제니퍼 로렌스와 멍뭉미 넘치는 크리스 프랫의 로맨스를 본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과학적인 무언가는 그냥 넣어두고 보시면 영화자체는 볼만했습니다.

집에서 가볍에 보실 영화로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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