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캅스 줄거리 및 결말. 라미란표 코미디!

라미란 배우님의 코미디 영화 출연작은 많은데 최근에는 주연을 하면서

라피란표 코미디가 생겨나고 있죠!

 

오늘은 영화 걸캅스 입니다!

 

걸캅스

 

제목: 걸캅스 (Miss& Mrs. cops)

장르: 코미디/ 액션

개봉: 2019.05.09 107분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정다원

주연: 라미란, 이성경

내용:

민원실 퇴출 0순위 전직 전설의 형사 '미영'과 민원실로 밀려난 현직 꼴통 형사 '지혜'
집에서는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 대는 시누이 올케 사이인 두 사람은 민원실에 신고접수를 하기 위해 왔다가 차도에 뛰어든 한 여성을 목격하고 그녀가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란 사실을 알게 된다.
강력반, 사이버 범죄 수사대, 여성청소년계까지 경찰 내 모든 부서들에서 복잡한 절차와 인력 부족을 이유로 사건이 밀려나자 ‘미영’과 ‘지혜’는 비공식 수사에 나서기로 결심한다.

수사가 진전될수록 형사의 본능이 꿈틀대는 ‘미영’과 정의감에 활활 불타는 ‘지혜’는 드디어 용의자들과 마주할 기회를 잡게 되는데...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합동 수사가 펼쳐진다!

 

https://play-tv.kakao.com/v/397113963

<걸캅스> 1차 예고편

[다음영화 제공]

 

 

 

---

<걸캅스 줄거리>

 

라미란

 

왕녕에 잘나가던 전직 여자경찰기동대 출신 박미영(라미란)은

팀이 해체되고 현재의 남편 조지철(윤상현)과 결혼 후 민원실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걸캅스 라미란

 

현장에서 뛰면서 일하던 곳과 달라 전혀 적성에도 맞지 않고 인원단축 때문에

해고 될수도 있는데요...

 

걸캅스 이성경

반면, 미영의 시누이 조지혜(이성경)은 현직 경찰로 현장에서 뛰고 있습니다.

하지만 욱하는 성격과 불의를 보면 절대 참지 못하는 성격때문에 잠복 수사 중 다른 사람을 폭행해

현장에 가지 못하고 민원실에서 잠시 근무하는 징계를 받게 됩니다.

 

걸캅스

그러던 어느날, 한 여성이 민원실로 찾아와 신고할 것이 있다고 말하곤 

우르르 들어오는 남자들을 보고 그냥 도망가 버리는 일이 발생합니다.

 

걸캅스

찾아온 여성이 두고간 핸드폰을 전해주러 나가는 미영과 지혜는 힘없이 걸어가던 여성이 돌진하는 차를 피하지 않고

차에 치이는 것을 발견합니다.

 

 

 

미영와 지혜는 그 여성의 이름은 서진이고, 불법 동영상으로 협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경찰서의 그 누구도 도움을 주지 않자 본인들의 힘으로 수사하기로 합니다.

 

걸캅스최수영

서진의 친구에게 클럽에서 만난 남자들도 술을 마시고 그 이후 동영상으로 협박을 당했다고 얘기하고

대충의 사건을 알게 된 미영은 양장미(최수영)의 뛰어난 해킹기술을 이용하여 

CCTV를 통해 서진이 두 남자에게 클럽 앞에서 두남자에게 끌려가는 것을 확인하고 그 차를 추적하는데 성공합니다.

 

 

타투숍에서 그들의 마약에 대해 알아내고, 클럽에 가서 약을 공급하고 만드는 우두머리 집단을 찾아나섭니다.

미영은 입구컷을 당하고 ㅎㅎㅎ

홀로 들어간 지혜는 그들이 지혜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채 약에 꼼짝없이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장면을 미영과 지철이 목격하고 지혜의 뒤를 쫓기 시작합니다.

 

클럽에서 젊은 여성들에게 신종마약인 매직퍼퓸을 뿌려 기절시킨 뒤에 성번죄를 저지르고

그 영상들을 자신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에 올리면서 돈을 벌던 우준(위하준)일행은 지혜에게 약을 뿌리고 

기절시킨 뒤 그 건물에 불을 지르고 나가버립니다.

 

때마침 미영과 지철이 도착하지만 그들마저도 불길에 휩싸입니다.

하지만 무사히 탈출에 성공하는 세사람!

 

 

---

<걸캅스 결말>

 

걸캅스 결말

둘만의 힘으로는 수사가 어려움을 느끼지만...

 

걸캅스 결말

민원실 실장 (염혜란)은 계속 자리를 비우며 다른 일을 하고 있는 미영과 지혜를 방해했지만

사건을 알게되고 둘의 일을 지지해 주며 모든 인맥을 동원해 수사를 시작합니다.

지혜의 원래 팀도 지혜를 도와 우준일행을 검거하도록 돕습니다.

 

 

 

추적끝에 우준일행을 하나씩 검거하고, 우준만 남은 상황.

몸싸움을 벌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그 장면을 찍지만 우준은 끄떡하지 않고 지혜와 미영을 무자비하게

때립니다.

 

하지만 지혜와 미영의 합동 공격에 우준은 붙잡히고,

모든 증거가 담긴 USB를 손에 넣고 서진의 동영상도 유포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뉴스에 나가고 의식이 없던 서진도 의식을 찾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

<그 외...>

 

많은 카메오배우들이 출연해서 보는 즐거움도 있는데요. 갑자기 나오는 모텔주인 하정우와 강력반 팀장 성동일 클럽앞 덩치 안재홍님.ㅋㅋㅋ

그 외의 조연들의 코미디 연기도 소소한 웃음을 줍니다.

 

영화 찍는 내내 폭염이 지속되 힘들었다는 후문이 있고,

라미란도 극 중 레슬링 장면등 액션장면을 연기하느라 힘들었다네요...

 

특히 극 중 하이라이트인 카체이싱 장면은 한국여화 최초로 도산대로를 전면통제. 주말 이틀 동안 강남 한복판 10차선 도로를 통제한 사상 최초의 시도라고 합니다.

 

 

 

쿠키영상은 있구요. 두 사람이 표창을 받는 장면입니다.

아니 너무 경찰제복이 잘어울리고, 이성경배우는 너무 예쁘네요....:)

 

엄청난 빅재미는 아니지만 소소하게 웃음을 피식피식 주는 정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지만 요새 티비에서도 많이 하니....

집에서 볼만한 가벼운 영화로는 추천합니다.